이종길기자
'풀밭 위 작은음악회'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이 ‘풀밭 위 작은음악회’를 연다. 20일과 23일 오후 6시20분에 서울광장에서 클래식 선율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귀에 익은 클래식 소품과 영화음악 OST가 주를 이룬다. 20일 무대에 오르는 서울시향 현악5중주팀과 목관앙상블팀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과 ‘디베르티멘토’, 엔리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등을 연주한다. 23일 공연을 맡은 서울시향 금관5중주팀은 폴 뒤카의 ‘라 페리를 위한 팡파르’, 비틀즈의 ‘올 유 니드 이즈 러브’, 케빈 맥키의 ‘탈출’ 등을 들려준다. ‘풀밭 위 작은음악회’는 서울시향 실내악팀의 연주 외에도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음악으로 8월 13일까지 매일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