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로구를 방문한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청소년들
그 중 가장 중점을 둔 프로그램은 홈스테이. 구로구는 이를 위해 관내 홈스테이 가정을 지난 4월 모집, 총 14가구를 선정했다. 프랑스 청소년 15명은 17 ~ 19일 2박 3일간 한국 가정에서 생활한다. 한국 가족들과 함께 숙식을 해결하고 여가시간을 보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외도 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등 서울 명소를 탐방, 장구·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 시간도 가진다. 또래 한국 친구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도 방문해 친교의 시간을 나눈다. 이규옥 대외정책과장은 “프랑스 청소년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에 대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