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화이트타이거 태권도스쿨 우찬희 관장과 학생 방문으로 서초구와의 태권도 교류에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에 뉴욕 화이트타이거 태권도스쿨 일행이 방문해 화제다. 서초구는 지난 7월9일 뉴욕 화이트타이거 태권도스쿨 우찬희 관장과 학생들이 서초구와의 태권도 교류를 위해 서초구태권도협회 회장 등 5명과 함께 서초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미국 뉴저지주 태권도협회 이수봉 회장도 동행해 서초구 태권도협회와의 자매결연 추진을 통한 상호 체육교류에 물꼬가 트이게 될 전망이다. 뉴욕 뉴하이드파크에서 ‘화이트타이거 태권도스쿨’을 운영하며 태권도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우찬희 관장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화려한 지도자 이력을 쌓아왔다.
뉴욕태권도스쿨 학생 서초구 방문
특히 6세 되던 해 태권도복을 처음 입은 뒤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선수생활을 거쳐 대학과 대학원에서도 태권도를 전공한 전형적인 엘리트 체육인 출신이다. ‘화이트타이거 태권도스쿨’은 2013년 뉴욕주 태권도시합에 30명의 선수들을 출전시켜 무려 13개의 ‘품세’ 부문 금메달과 11개의 ‘겨루기’ 부문 금메달을 휩쓸며 ‘뉴욕주 베스트 5 태권도스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바 있다.뉴욕 화이트타이거 태권도스쿨과의 교류에 참여하게 될 서초구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2012년5월 창단돼 서초구 홍보 및 이미지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서초구 내 태권도 보급 및 활성화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뉴욕 화이트타이거 태권도스쿨 학생들은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에 참가하고 서초구 태권도시범단과 함께 합동 훈련 등 교류를 마친 뒤 7월 20일 뉴욕으로 돌아갈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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