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봉사단이 대전시 정동 소재 쪽방촌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냉장고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은 대전시 정동에 위치한 쪽방촌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냉장고 35대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냉장고 전달은 여름철 음식물 변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했다. 봉사자 30여명은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냉장고 설치하고 과일과 음료수,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정동 쪽방촌 독거노인들은 주 2~3회 관할 동구노인복지관으로부터 밑반찬 등을 제공받아왔지만 대부분 냉장고가 없거나 노후화돼 여름철 식중독 등으로부터 건강을 위협받았다.김현상 중부지역본부장은 "한화생명은 6년째 지역 노인들을 위해 연탄 나눔,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는 나눔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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