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국제우호친선단장들, U대회 마지막까지 광주 알리기

U대회 참가 잠비아 선수단 10여 명이 14일 광주 남구 김치타운을 방문, 김치담그기 체험을 한 뒤 홍보관 앞에서 한국 전통한복을 입고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국제우호친선협

" 예술의 거리 무등산 소쇄원 동행 전통예술품 선물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하계U대회 마지막날까지도 광주국제우호친선단장들의 광주의 맛과 멋 끼 알리기는 계속됐다. 우호친선협회 조상열 잠비아(아프리카) 서포터즈단장은 U대회 마지막날인 14일 임원과 선수 10여 명을 초청, 광주시청내에 전시돼 있는 조각품과 미술품, 조선통신사 작품 등을 감상토록 하는 등 광주시의 정체성을 알렸다. 잠비아 선수단은 광주의 명물로 자리잡은 남구 김치타운을 방문, 김치담그기 등을 체험했다. 이들은 배추가면을 써보기도 하고 우리 전통한복을 입고 매우 만족해 하며 홍보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우리것`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무각사에서는 명상체험을 하며 스님으로부터 한국불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짐바브웨 이정권 서포터즈단장과 선수단 30여 명은 이날 무등산 전망대, 담양소쇄원, 예술의 거리 등 남도의 절경을 둘러보고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짐바브웨 선수단은 예술의 거리 들러 탈을 써보고 대금을 불어보는 등 한국 전통예술품에 등 관심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이정권 단장은 짐바브웨 선수단에 한국 전통부채와 하회탈 액자 필통 등을 선물하는 등 광주의 멋과 맛, 인심을 훈훈하게 전달했다. 이 단장은 “U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이 광주의 맛과 멋 끼를 흠뻑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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