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당청관계 노력 계속 할 것'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당청관계와 관련해 "청와대와의 소통은 과거에는 잘 안됐는데, 요새는 소통이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수평적 당청관계를 위한 노력과 할 말은 하는 노력을 계속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취임 당시) '수평적 당청관계를 이루겠다, 대통령의 밝은 눈과 큰 귀가 돼 여론을 가감 없이 대통령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점수로 따지면 스스로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을 위한 노력은 열심히 했다"고 자평했다.김 대표는 또 "생각은 (청와대에) 많이 전달했고, 그에 대한 답변도 많이 받았다"면서 "지난 1년간 여러가지 위기가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저 자신을 죽이고 전체 조직을 위해서 절충과 타협을 하는 방향으로 일을 매듭지었다"고 회고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