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수요미식회' 소개한 3대 삼계탕 집 어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3일 초복을 맞아 '수요미식회'가 공개한 삼계탕 맛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삼계탕 맛집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삼계탕 맛집은 강원정.

강원정. 사진=tvN '수요미식회' 공식 페이스북

"닭 본연의 맛에 충실! 전통적 삼계탕의 맛"이라고 소개된 강원정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해 있다. 삼계탕 한 그릇의 가격은 1만2000원이다. 방송에서 MC 이현우는 고택의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가 좋았다며 "기분 좋게 질긴 식감 또한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역시 "아주 훌륭했다"고 칭찬하며 "이만큼의 닭고기 질감을 잘 내는 곳은 드물 것"이라고 밝혔다.

평래옥. 사진=tvN '수요미식회' 공식 페이스북

이어 두 번째 맛집으로 서울 중구 저동2가에 위치한 평래옥이 소개됐다. 이 식당은 초계탕으로 유명하다. 초계탕 가격은 1만2000원이며 2인분 이상 주문할 수 있다. 이현우는 평래옥의 초계탕에 대해 "닭 샐러드 같은 싱그러운 느낌"이라며 "아삭한 채소와 닭다리살, 메밀국수가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호수삼계탕. 사진=tvN '수요미식회' 공식 페이스북

마지막 삼계탕 맛집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에 위치한 호수삼계탕이다. 삼계탕 가격은 1만3000원. 호수삼계탕은 2대에 걸쳐 개발한 들깨삼계탕이 유명하다. 들깨삼계탕은 땅콩가루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면서 삼계탕에서 느껴지는 한약재의 맛을 없앤 것이 비결로 꼽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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