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유나이티드제약 목표주가 3만원으로 올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무난한 2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유나이티드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한 401억원으로 컨센서스(413억원)를 소폭 밑돌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4.2% 오른 61억원으로 컨센서스(57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다.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메르스 여파에 따른 매출 이월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7% 증가한 416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3분기 순환기계 매출은 25.4% 증가한 145억원이 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68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목표주가가 올라간 것은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하던 주당순이익(EPS)을 2016년치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또 적용 주가수익비율(PER)도 최근 상위 제약사의 주가상승을 반영해 기존 18.1배에서 21배로 높인 것에 근거한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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