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세미솔루션이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주문형 반도체·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및 블랙박스 개발, 생산 업체인 세미솔루션(www.camsolution.co.kr)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15년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세미솔루션의 자가설치형 감시카메라 심플캠의 후속 신제품인 '심플캠 데이지'다. 이 제품은 기존 심플캠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을 체크할 수 있는 환경체크 기능이 추가된 제품으로, 디자인 경쟁력과 세미솔루션이 보유하고 있는 보안영상 카메라 핵심 반도체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은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수출역량강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중소, 중견기업 중 기술성, 창의성이 우수한 가능성 있는 수출 제품을 선정해 최단기간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심플캠은 지난해부터 일본과 북미, 유럽 시장을 공략해 왔다"고 말하고,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과 브랜드 개발, 지적재산(IP) 전략 및 권리화 작업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받아 해외진출 활동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7개사를 모집하는 공모에 50개사가 지원해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회사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만이 선정됐다.아울러 세미솔루션은 지난 6월 다양한 해외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지원하는 고성장수출기업지원사업의 지원대상업체로도 선정되어 해외마케팅 및 해외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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