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을 위한 본회의가 열리는 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요청했다. 유 원내대표는 정 의장과의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회법뿐만 아니라 민생법안도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의장님께서 회의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것에 대해서 결론적인 이야기는 못 들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25일 의총에서 나온 결과대로 표결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탈 표결 가능성 여부에 대해 묻자 유 원내대표는 "그런 가능성은 생각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사퇴 문제에 대해선 "본회의 처리 잘 하는 게 우선"이라며 입을 닫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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