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2동 틈새계층 필요 조사 후 맞춤형복지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2동주민센터는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이웃사랑 살피미 사업’을 추진, 취약틈새계층에 대한 지역 복지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마을복지 공동체를 실현해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마중물복지협의체를 중심으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포함한 복지 취약계층의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 필요사업을 조사ㆍ선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 중이다.사업은 도배장판 교체, 현관 자바라 설치, 형광등 교체 및 전기수리(중고TV 구입), 온돌찜질기, 선풍기 구입지원, 밑반찬 제공(식품 나눔) 등이다. 또 마중물복지협의체 회의를 통해 독거어르신 세대 밑반찬 제공 사업을 7~9월 3개월간 월 1회씩 계획, 7월14일에는 여름 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어르신 세대에 제공하기로 했다.정명기 마중물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수혜가구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원 가능한 부분은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마을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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