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는 3일 후 전남대학교를 방문, 지병문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와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광주·전남 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교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br />
"대학 현장 애로사항 청취…지역대학 총장과 간담회도"[아시아경제 노해섭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일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를 방문했다.황우여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전남대학교를 방문, 지병문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와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광주·전남 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교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황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대학의 역량이 곧 국가의 역량이다”면서 “대학이 사회 수요에 발 빠르게 부응해 추격형에서 탈피해 선도형 교육을 실현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황 부총리는 교원성과급적 연봉제, 교수 개인별 책임시수제, 국가장학금 Ⅱ유형 등 개션이 필요한 대학 현안에 대한 건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지병문 총장은 “오늘 간담회가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교육부가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간담회를 가진 뒤 공과대학으로 이동, ‘로봇연구소(소장 박종오·기계공학부 교수)를 방문했다. 황 부총리는 이어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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