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강세…2100선 안착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2100선에 안착했다. 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44포인트(0.45%) 오른 2107.33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098.76까지 내려가며 잠시 2100선 아래로 후퇴하기도 했으나 장중 강세를 지속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94억원, 1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외국인이 99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거래량은 5억5947만주, 거래대금은 6조954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의약품(1.94%), 서비스(1.69%), 철강·금속(1.66%) 등이 강세를 기록한 반면 운송장비(-1.15%), 운수창고(-1.11%), 증권(-1.07%) 등은 1% 이상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3.25%), 포스코(2.46%) 등이 오른 반면 신한지주(-2.31%), NAVER(-2.07%), SK텔레콤(-2.02%) 등은 2% 이상 하락했다. 상한가 12종목 포함 4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70개 종목은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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