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텐센트와 '블레이드' 서비스 계약 체결[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네시삼십삼분은 1일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가 중국 텐센트를 통해 올해 3분기 중 정식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블레이드'의 국내 및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4:33은 지낸해 연말부터 텐센트와 이 게임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1분기부터 양사간 알파 테스트,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치밀한 준비를 진행해왔다.국내에서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된 '블레이드 for Kakao'는 출시 후 전세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 단일게임 누적 매출 1300억 원 돌파, 전 마켓 1위 연속 70일 이상을 기록한 게임이다. 또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소태환 4:33 대표는 "블레이드는 당시 국내 시장에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적 매출 1300억 원을 돌파할 만큼 큰 인기를 모은 액션 RPG다"며 "단일 시장 최대인 중국에서 글로벌 파트너 텐센트가 '블레이드'의 신화를 다시 한 번 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한편 텐센트와 라인은 지난해 4:33에 1300억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은 바 있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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