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늘어나는 '윤초', 오차 조정 방법은?

사진=YTN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일 오전 9시 전 세계에서 1초가 늘어난다. 지난 2012년 이후 3년만이다.하루는 24시간이지만 이날만큼은 24시간하고도 1초가 더 있는 날이다. 즉 1분이 60초가 아닌 61초인 '윤초'가 되는 것. 윤초는 자연의 시계와 인간의 시계 사이에 발생하는 시차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표준시는 지구 자전을 기준으로 한다. 이 때문에 태양과 달의 상호작용으로 조금씩 변해 오차가 생긴다. 반면 인간이 개발한 원자시계는 세슘 동위원소의 미세한 떨림 속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오차가 거의 없다.윤초가 시행되면 손목시계 초침은 1초 뒤로 돌리고, 스마트폰은 자동으로 조정된다. 컴퓨터 운영시스템에도 1초를 끼워 넣어야 한다.한국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에 윤초를 넣어야 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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