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이 올 하반기 항공기 추가도입과 노선 확대 등에 따른 신입 및 경력직 객실승무원 1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원서접수는 4일 오전 9시부터 12일 밤 12시까지 제주항공 채용사이트(recruit.jejuair.net)에서만 진행한다.이번 신규채용에서는 서울과 부산 근무자를 구분해서 따로 채용한다. 서울 근무자는 신입승무원 70여명을 뽑으며, 부산 근무자는 신입 및 경력직을 대상으로 30여명을 채용한다. 부산 근무자를 별도로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항공은 김해국제공항을 베이스로 하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위한 채용을 별도로 진행한다.서울과 부산 근무자 모두 신입승무원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통자를 우대한다. 영어는 필수이며 중국어와 일본어 중 한 가지의 유효한 공인어학성적 소지자는 어학특기자로 별도 채용한다. 어학특기자는 ▲영어 TOEIC 550점, TOEIC SPEAKING 5급(110점) 이상 ▲중국어 신HSK 5급(180점), HSK회화 중급이상 ▲일본어 JLPT N2, JPT 600점 이상이거나 혹은 이와 상응한 공인 점수를 보유해야 한다.경력직 객실승무원 지원자격은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경력 만 4년 이상인 자(전문학사인 경우 만 6년 이상인 자) 또는 부사무장 이상인 자로 ▲영어 및 중국어, 일본어 전공자 및 능통자를 우대한다.객실승무원 공통 지원자격은 전문학사(2015년 8월 졸업예정자 및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가 대상이다. 기내 안전 및 서비스 업무에 적합한 신체조건을 갖추고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한 가지 이상의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해외여행 및 신체검사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는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이고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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