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남친 'KT' 박용근 근황 공개…'열심히 재활 중'

채리나 박용근 커플 / 사진=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룰라 채리나가 남자친구인 야구선수 박용근의 근황을 공개했다.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백투더 90's 레전드 특집'에는 룰라 김지현과 채리나가 출연했다.이날 채리나는 근황 토크에서 "남자친구가 많이 다쳐서 지극정성 간호 중이다. 힘들어 죽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DJ 김창렬은 "남자친구가 KT위즈 박용근 선수 아니냐"고 물었고, 채리나는 "맞다. 본인이 워낙 근성 있는 친구라 의욕을 가지고 재활 열심히 하고 있다. 나는 열심히 간호 중이다"라고 답했다. 채리나와 박용근은 2013년 1월부터 열애를 시작해 3년째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2012년 10월 지인이 마련한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함께 자리한 박용근과 방송인 김성수의 전처 강모 씨가 괴한의 흉기에 찔리는 사고를 함께 겪은 각별한 사이다. 당시 박용근은 치명상을 입고 병원생활을 했고, 함께 자리하다 김성수의 전 처이자 절친한 언니를 잃은 채리나는 박용근을 간호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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