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중앙 우측), 한국마이스협회 김응수 회장(중앙 좌측)이 29일 오후 퇴계로 마이스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사)한국마이스협회와 상호 발전을 위해 손 잡았다. 이스타항공과 한국마이스협회는 29일 오후 마이스협회 사무실에서 MICE산업 발전 및 양기관의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기관은 MICE 산업을 기반으로 한 활동의 항공편 지원 및 MICE 행사시 이스타항공 항공편 우선 탑승, MICE 행사 참석을 통한 공동 마케팅활동 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MICE 산업이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분야를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한국마이스협회는 250여곳의 회원사를 통한 MICE 관련 교육, 프로모션, 연구사업, 대정부 제도 건의, 해외기관 제휴, MICE산업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관광산업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MICE 산업 주관 단체인 한국마이스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항공사의 인프라와 MICE 산업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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