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기' 이재은 남편 '9살 나이차…무릎 꿇고 빌어'

이재은 이경수 부부.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스페셜'에 출연한 배우 이재은 안무가 이경수 부부의 결혼 에피소드에 새삼 관심이 집중됐다. 2013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이재은과 이재은의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은은 "처음에 선생님과 학생 관계로 만나 함께 공연 준비를 했다.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친해졌다.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우연히 같은 공연을 했던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재은의 남편 이경수씨는 "그 때부터 이재은과 등하교를 같이 했다. 서울에서 안성 캠퍼스까지 1시간30분 정도 걸렸다. 연애 내내 차에서 데이트를 했다"며 "연애 1년 만에 프러포즈를 했고, 이후 1년 뒤에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그는 "결혼하기 전 승낙 받으러 가서 4시간 동안 무릎을 꿇고 빌었다. 나중에 일어나니 하반신이 없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장인어른은 아내 나이가 어려 절대 안 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이어 "결혼 기사가 먼저 나서 장인어른이 더 화를 냈는데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 허락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결혼 10년 만에 위기를 맞은 이재은 이경수 부부의 모습이 그러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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