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6일 서울 혜화동 소재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콘텐츠기업 금융 및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중진공과 콘진원은 콘텐츠분야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 및 글로벌화 지원, 우수인력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콘텐츠 프로젝트금융 연계지원 업무협약’에 업무협력 범위를 확대 반영한 협약이다. 중진공은 업무협약을 통해 콘진원에서 추천한 콘텐츠기업에 대해 심사평가과정을 거쳐 프로젝트금융형 대출을 실시할 계획이며 해외시장 진출지원, 내일채움공제 가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콘진원은 지원사업 참여업체에 대해 중진공 정책자금, 해외진출 지원사업, 내일채움공제 등 중진공 주요사업을 홍보하고, 정책자금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7월10일까지 프로젝트금융형 대출 희망기업을 모집하여 유망 프로젝트를 중진공에 추천할 예정이다.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 3.0 패러다임에 따라 기관 간 상호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콘텐츠 기업에 대한 맞춤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유망 콘텐츠기업에 대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여 문화융성 및 창조경제 구현의 발판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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