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 참여

산단공 직원들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 소재한 주택을 방문해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1000호 집수리 사업은 대구시에서 주거형편이 어려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해 3년간 1000호 집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단공은 대구지역자활센터로부터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추천받아 섀시, 싱크대, 도배, 장판 교체, 욕실 페인트칠 등 봉사활동을 하고 냉장고와 TV를 기증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집수리를 통해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부의 손이 닿지 않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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