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로엔엔터테인먼트는 엔터 기업 최초로 '제7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서 최우수경영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엔은 재무실적 향상뿐 아니라 투명한 경영활동, 고객만족 서비스, 사회공헌 부문 등 전반적인 기업경영 활동에 대해 높게 평가 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경영상 수상 기업답게 로엔은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9% 증가한 3233억원, 영업이익은 56.6% 증가한 5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일등공신은 '멜론'이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은 1분기 유료 고객수만 300만명이 넘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연간 500장 이상의 앨범에 투자하고 있으며 제작사업 등 음악시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황인호 경영지원실 실장은 "코스닥 우수 법인으로 인정받은 만큼 투자자의 신뢰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향후에도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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