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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화L&C가 야자수 추출물을 원료로한 친환경 바닥타일을 선보인다.한화L&C는 야자수 추출물 가소제를 원료로 하는 상업용 바닥타일 '올뉴 리젠트 바이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친환경 원료 인증을 받은 야자수 씨앗추출물 가소제를 이용해 각종 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 아세톤알데히드 등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키는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한화L&C의 설명이다.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연성(휘어지는 성질)이 뛰어나 부서짐이나 깨짐 현상이 적어, 바닥과 접착하는 안착성을 높였으며 내구성까지 담보했다.두께가 30mm에 불과하지만 단일 구조층으로 만들어 마모에 강하다. 잘 깨지거나 마모되지 않아 꾸준하게 유지보수를 해야 하는 상업용 건물에 적합하다.21종의 다양한 파스텔톤 색상을 구현해 학교와 유치원, 병원 및 요양시설과 같은 교육·의료시설은 물론 관공서, 플래그십스토어, 업무·상업시설에도 적용이 가능토록 했다.한화L&C 관계자는 "패턴과 색상으로만 차별화되던 단순 디자인 경쟁을 벗어나, 올뉴 리젠트를 통한 럭셔리 타일 친환경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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