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은 지난 19일 사업소 및 읍면동 서무 30여명과 함께 감성이 살아 있는 힐링데이를 가졌다. <br />
"힐링데이 일환,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는 대화와 영화 함께 관람하며 ‘따뜻한 격려’"[아시아경제 김재길]정읍시가 조직 내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데이(healing-day)를 운영한다. 시장과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업무에 반영함으로써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꾀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특히 직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해줌으로써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 환한 얼굴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첫 번째 행사로 지난 19일 사업소 및 읍면동 서무 30여명과 함께 감성이 살아 있는 힐링데이를 가졌다. 이날 김 시장과 직원들은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저녁식사와 영화관람을 함께 했다. 특유의 편안함으로 직원들과 대화에 나선 김 시장은 이날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따뜻하게 격려하고 위로했다. 김 시장은 “KTX 개통과 첨단과학산업단지와 내장산 리조트 개발사업의 청신호 등 이제 우리 정읍은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고, 머지않아 침체기를 벗어나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12만 시민을 보살피고 , 함께하며 정읍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직원들은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 시장 부인인 장덕희 여사의 외조와 김 시장의 건강관리 비결, 성장과정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이에 대해 김 시장은 허심탄회하게 직원들의 질문에 답했고, 시정발전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한편 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힐링데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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