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임재용)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희망을 이야기 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귀농·귀촌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힘께 희망을 이야기 하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9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유근기 군수를 비롯해 곡성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임재용)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희망을 이야기 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귀농·귀촌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활발한 귀농·귀촌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군정구현을 위해 진행됐다.민선6기 역점시책 홍보와 귀농·귀촌 정책 설명에 이어 귀농·귀촌 생활에 있어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답변을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진행돼 농업농촌의 미래 희망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유근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지역이 활력을 잃은 지 오래지만 최근 들어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을 하면서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 유치의 대변인이고 홍보자로서 가장 큰 역할을 해 주고 있는 여기 계신 귀농·귀촌인들이 희망이고 보물”이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귀농·귀촌 사업의 이해와 동력을 뒷받침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