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메르스 방지위해 D-125 살균소독제로 방역 강화

직원 출·퇴근용 버스 및 고객용 셔틀버스 까지 매일 살균소독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강원랜드는 메르스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사용하던 일반 소독제를 바이러스 살균소독제인 D-125로 교체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강원랜드는 메르스 발병 초기부터 일반 소독제를 사용하여 리조트 전역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전국적으로 메르스 확진자 증가 등 피해규모가 커지고 고객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일반 소독제에 비해 3배의 살균 효과가 있는 바이러스 살균소독제로 교체해 방역 하고 있다.현재 사용하고 있는 D-125 소독제는 에볼라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살균소독제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살균소독제이며, 메르스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바이러스 살균소독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강원랜드 관계자는 "바이러스 살균소독제 사용과 함께 기존 리조트에 한정했던 방역을 직원 출·퇴근용 버스 및 고객용 셔틀버스에도 매일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나가면서 메르스 유입의 사전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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