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부터 도민목소리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

도는 6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도민 대상 내년 예산설문조사 진행…11월까지 예산안 마련 제출

경기도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2016년도 예산 편성에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경기도 여론조사 홈페이지(survey.gg.go.kr)를 통해 도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일자리 경제 ▲따뜻한 복지공동체 ▲통일한국 ▲안전한 경기도 등 'NEXT 경기'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을 포함해 2016년도 중점투자부문에 대한 도민 의견을 구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내년 예산편성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는 11월 경기도의회에 예산 편성안을 제출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참여를 보장하고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도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며 "도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길 바라는 사업 제안도 상시 접수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경기도 홈페이지(gg.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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