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19일 현대자동차 중국 4공장(창주)에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 등 YC 시트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한층 더 공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현대공업은 이번 수주를 위해 차종 YC의 완벽품질 및 원가경쟁력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도록 자동차 부품의 금형·검사구·지그조립설비제작 등의 까다로운 절차 및 공정능력 조건 등을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대공업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서 공급한 북경현대자동차의 생산대수 증가와 더불어 신형 LF쏘나타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창주 지역은 향후 충칭 5공장과 함께 현대자동차 중국시장 확대의 주력 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어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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