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최대 고민은? '털 관리'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 여름이 찾아 왔다. 여름이 되면 여자들은 어떤 계절보다도 바빠지는데 그 중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과연 어떤 부분일까.위메프에서 운영 중인 뷰티 랭킹 사이트 위메이크뷰티(beauty.weamkeprice.com)는 6월 첫째 주의 '제모' 카테고리 페이지뷰가 3월 첫째 주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여성들이 제모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제모 제품 중에서는 크림 타입의 선호도가 테이프 타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 타입은 화학적인 제모 방식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제모 방식의 테이프 타입에 비해 직접적인 자극을 받지 않으면서 제모가 가능하다.실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크림형 제모제로 비트의 인샤워 제모 크림 소프트닝이 1위, 미샤의 인샤워 컴포트 제모 크림이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네이처리퍼블릭, 토니모리가 4위와 5위 그리고 에뛰드하우스와 더페이스샵 제모 제품이 각각 8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특히 제모 제품에 특화된 브랜드인 '비트' 제모 크림 제품들이 랭킹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였고 소비자들은 저자극 제모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위메이크뷰티의 고무성 팀장은 "제모만큼이나 여름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땀인데, 땀과 땀냄새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데오드란트 역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노출이 많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계절인 만큼 여름 에티켓 제품으로 자신 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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