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위)와 타이거 우즈가 115번째 US오픈에서 입을 의상.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매킬로이는 상쾌하게, 우즈는 강인하게."'신ㆍ구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의 US오픈 의상이 16일(한국시간) 공개됐다. 두 선수의 소속사인 나이키골프는 신축성이 뛰어난 직물과 시원하면서도 땀이 빠르게 마르는 기능성 의류를 조합했다. 매킬로이의 색상은 화이트와 블루, 그레이를 매치해 상쾌한 분위기를 냈다. 모자는 흰색 '투어 레가시 메쉬', 골프화는 신모델 '루나 컨트롤 3iD'다. 우즈는 레드와 블랙, 그레이를 혼합했다. 최종 라운드에는 역시 레드 셔츠에 자신의 라인인 'TW 울트라 투어' 모자를 쓴다. 2011년 출시된 'TW11' 골프화를 신는다는 게 독특하다. 우즈가 직접 개발에 참여했고 무릎과 아킬레스건을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전문가들은 "새 스윙에 맞는 신발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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