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위치도
이에 구는 4억8000만원의 시 예산을 확보해 올해 초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설기술자문단 검토를 거쳐 설계를 마치고 공사는 7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도로폭을 5m로 넓혀 소방차량 진입이 원활하도록 도로를 개설, 특히 경사구간임을 감안해 전체를 보행자와 운전자 안전을 위해 미끄럼 방지 포장할 예정이다. 또 길 양쪽으로는 공원과 녹지 공간 등을 꾸미는데 사용하는 조경석을 이용해 자연친화적인 옹벽을 최대 1.5m까지 쌓을 예정이다. 조경석 사이에는 영산홍, 철쭉 등 계절별 초화류를 심고 옹벽위에는 벚나무, 눈주목 등 나무를 심어 용마산공원과 아차산 입구까지 이어지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소방차 진입도로 개설 공사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재난으로부터 재산 및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품격 있는 도시, 살기 좋은 광진’ 실현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