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열대성 폭풍 텍사스 상륙‥ WTI 0.8%↑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45센트(0.8%) 상승한 59.97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3영업일 연속 하락하던 WTI 가격은 열대성 폭풍 빌(Bill)이 원유생산단지가 밀집한 텍사스주 해안을 강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 지역 원유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전세계적으로 공급 우위 현상은 유지될 전망이어서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한편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22센트(0.34%) 하락한 63.73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