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케이가 'NeoCon 2015' 부스에서 신제품 퀀텀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디비케이는 미국 시카고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NeoCon 2015' 가구 박람회에 참가해 올해 출시한 아동용 의자 듀오키즈 래빗, 신제품 퀀텀 등을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디비케이는 미국 네오콘 가구 박람회에서 신제품 '퀀텀(QUANTUM)'을 처음 선보인다. 퀀텀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착석자의 몸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틸팅 강도를 조절하는 의자다. 이탈리아 유명 매커니즘 제조업체인 도나티(Donati)社의 셀프 텐셔닝 매커니즘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퀀텀은 메시 소재와 패브릭 소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등좌판 색상은 6종, 프레임은 화이트와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디비케이는 퀀텀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임할 예정이다.이번 네오콘 가구 박람회에는 해외영업팀 뿐만 아니라 퀀텀을 개발한 인간공학연구소에서도 박람회 일정을 함께 했다. 도나티 매커니즘을 활용한 셀프 텐셔닝 메커니즘 등 기술적인 부분과 부품 안정성을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디비케이는 퀀텀과 아동용 의자 듀오키즈 래빗ㆍ판다 등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거래선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디비케이는 2006년부터 매년 네오콘 가구 박람회에 참여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파나마, 브라질, 미국 등에서 신규 거래처를 확보한 바 있다. 디비케이 정진수 해외영업팀장은 "각 대륙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 선정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격 경쟁력, 기능성 등을 부각시켜 해외 시장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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