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메르스 격리 대상자 긴급 생필품 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메르스 발생 이후 가택격리 대상자로 통보받은 가구에 대하여 필요한 생필품 및 생계비를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이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가택격리 기간 중 소득활동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소득과 관계없이 ▲서울형 긴급지원으로 쌀, 생수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보건복지부 긴급생계비(4인 가구 110만5000원)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방법은 보건소에서 통보된 가택격리 가구를 대상으로 유선확인 후 서울형 긴급복지 생필품 지원은 해당동주민센터에서 약 10만원 상당 생필품을 구매, 다음날 오전까지 전달하고 있다.

물품 지원

또 보건복지부 긴급생계비는 구청 복지정책과에서 관련절차를 거쳐 3일 이내에 신속히 지급하고 있다. 가택격리가 해제 된 이후에도 소득활동 부재 등으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 사회복지공동회, 동 주민센터의 직능단체 및 복지두레와 협의하여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영도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메르스와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택격리 가구에 대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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