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6 노트 상표 출원(자료:키프리스)
갤럭시S6 엣지
S6 유사한 사양에 화면크기 5인치 중후반으로 키워…이르면 내달 출시 예상[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 달 출시하는 5인치 중후반대의 '슈퍼 엣지' 스마트폰의 이름이 '갤럭시S6 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6 엣지'를 5.5~5.7인치 수준으로 키운 이 제품은 그간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로 알려졌으나, 최근 삼성전자가 'S6 노트'라는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이 같은 관측이 나오게 된 것.15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일 'S6 NOTE' 상표를 출원했다.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브랜드 정체성에 어긋나는 작명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전략폰을 S시리즈로, 하반기 대화면 전략폰을 노트 시리즈로 명명해 하이엔드 전략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는 상반기 S6 제품에 하반기 전략제품명인 '노트'가 붙은 예상치 못한 작명이다. 삼성전자가 3분기 출시될 대화면 엣지 제품에 'S6 노트'라는 이름을 붙인다면 그간 노트 시리즈를 통해 다져둔 대화면 스마트폰의 활용성을 부각시켜 판매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 오는 9월 출시될 갤럭시노트5 보다 한두 달 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대화면 엣지' 스마트폰은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와 유사한 사양을 갖춘 가운데 양면 엣지의 화면 크기를 5인치 중후반대로 키워 내놓는 S6 변형제품 가운데 하나다. 화면 크기는 5.5~5.7인치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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