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경기가 곧 열리는 가운데, 선발 명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피파랭킹 58위)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샤알람의 스타디움 샤알람에서 아랍에미리트(UAE·피파랭킹 73위)와 축구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이용재(24·V바렌 나가사키)를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기용한다. A매치 데뷔전이다. 좌우 측면에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3·레버쿠젠)과 K리그 클래식 득점 공동 1위 염기훈(32·수원)이 포진한다. 또한 전북현대의 플레이 메이커 이재성(23)이 2선 공격수로 출전해 이용재를 지원사격하며, 한국영(25·카타르 SC)과 함께 정우영(26·빗셀 고베)이 허리진을 책임진다. 성인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처음 그라운드에 나서는 정우영은 무릎 수술로 빠진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의 빈 자리를 채운다.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23·호펜하임)와 주장 곽태휘(34·알 힐랄), 장현수(24·광저우 부리), 정동호(25·울산)가 지키며,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25·울산)가 낀다. 한편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중계는 SBS에서 11일 오후 6시20분부터 생중계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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