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백담사 뒤 설악산 산불 진화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5대 띄워 큰 불길 잡아…불씨 되살아나 백담사로 불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 갖추고 밤새 뒷불감시, 국유림 등 0.25ha 숲 태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강원도 인제 백담사 뒤 설악산 산불이 꺼졌다.산림청은 10일 오후 3시3분에 일어난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부근 산불이 오후 7시 23분 큰 불길을 잡고 뒷불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불씨가 되살아나 백담사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갖추고 밤새 뒷불 감시 에 들어갈 계획이다.이날 산불엔 산림헬기 4대 등 모두 5대의 산불진화헬기가 동원되고 진화인력 110명이 달려가 하늘과 땅에서 불을 껐다.이번 산불로 국유림 등 0.25ha의 숲이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산림청은 경찰과 함께 산불이 난 원인과 불이 낸 사람이 누구인지 등을 조사 중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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