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숲속의 전남’ 활성화를 위한 수목기증 줄이어

완도군은 완도금일수협(조합장 서광재)으로부터 동백나무 외 1종 7주(환산가격 80만원), 신지면 대평리 부녀회장(정향자)로부터 청단풍나무 9주(환산가격 210만원)를 기증받아 나무은행에 식재했다.

"군민·기업·단체들이 참여하는 '숲속의 전남’참여 열기 후끈"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금일수협(조합장 서광재)으로부터 동백나무 외 1종 7주(환산가격 80만원), 신지면 대평리 부녀회장(정향자)로부터 청단풍나무 9주(환산가격 210만원)를 기증받아 나무은행에 식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 운동 전개를 위해 완도군에서 군민·기업·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여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완도금일수협에서 숲속의 전남 활성화를 위하여 수목 기증을 한 이후 이 소식을 들은 신지면 대평리 부녀회장께서도 수목 기증에 참여하였다. '숲속의 전남'만들기는 생활주변 및 산림에 숲의 조성·이용·관리 활성화를 위해 군민·기업·단체가 협력해 숲을 가꾸고 산림면적을 늘려가며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산림관리와 활용하고자 전라남도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추진 중인 브랜드 시책 중의 하나이다. 이제건 환경산림과장은 “지금까지 기증된 수목은 나무은행에 보관했다가 공공용 사업장에 활용하는 등 예산을 절감하면서 녹지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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