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건축비 125억원 투입…연면적 8395㎡ 규모로 건립
[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
목포대가 ‘신 해양산업단지 캠퍼스’ 시대를 연다.목포대학교(총장 최일)와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원장 송하철)는 11일 오후 1시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선 ‘국립목포대학교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 준공식을 개최한다.준공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부처 관계자, 이낙연 전남지사, 최일 목포대 총장, 우기종 전남대불산학융합본부 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 전동평 영암군수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지난해 5월 착공된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는 125억원의 건축비가 투입돼 1만2658㎡의 대지에 연면적 8395㎡의 규모로 조성됐다.목포대 ‘신해양캠퍼스’에는 조선공학과, 해양시스템학과, 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등 4개 학과가 이전한다. 또 재직자 학위과정인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와 선취업 후진학 과정인 조선시스템학과 등 2개의 계약학과가 더해져 총 6개 학과가 운영된다.목포대 관계자는 “‘신해양캠퍼스’는 신해양시대 리더 양성과 산·학·관·연이 연계된 지역전략산업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남대불산학융합지구는 2012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융복합형 신해양캠퍼스와 기업연구관으로 조성됐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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