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수원ㆍ화성ㆍ오산ㆍ평택ㆍ안성ㆍ용인ㆍ부천 등 7개지역 모든 학교가 8일부터 12일까지 휴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오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ㆍ화성ㆍ오산ㆍ평택ㆍ안성ㆍ용인ㆍ부천지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그리고 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의 휴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 학교의 휴업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이다. 이번 휴업은 학생과 교직원을 '메르스'로부터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확진자 및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심 증상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이번 휴업결정에 따라 초등 돌봄교실 및 맞벌이 가정, 수업결손 등과 관련된 대책을 적극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휴업 학교 교직원은 학교 근무가 최소화되는 대신 예방조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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