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과거 PD에게 '넌 왜 고졸이냐' 차별받아

정형돈.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한도전' 정형돈이 극한 알바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학력차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해외 극한알바' 특집으로 꾸며져 정형돈과 하하가 중국에서 가마꾼 알바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영업 시작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없자 "'런닝맨' 하하"를 언급하며 첫 고객을 맞았다. 이후 하하의 인기로 주변 관광객들이 몰려들자 정형돈은 사진사로 변신했고, 자신을 '하하 매니저'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가마에 탄 한 여성은 '하하'와 '무한도전'에 대해서는 열광하면서도 정작 정형돈을 알아보지 못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 가운데, 과거 정형돈이 학벌 차별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정형돈은 지난 4월29일 방송된 tvN '고교10대천왕'에서 "고졸 학벌로 차별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개그맨 시험 볼 때 동기 중에 고졸이 나밖에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정형돈은 "PD 한 분이 '넌 왜 고졸이냐'고 묻기도 했는데 상처는 받지 않았다. 사실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것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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