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사진 왼쪽)이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차오페이시 중국화능집단 총경리와 만나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발전회사인 중국화능집단공사와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골자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해외발전 사업 공동개발과 화력발전분야의 공동연구, 한중간 전력산업 경제경영분야 공동 연구, 인력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아울러 한전 전력연구원은 서안열공연구원유한공사와 화력발전 분야의 기술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한전 경제경영연구원은 화능기술경제연구원과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올해 기술교류회의를 시작으로 모임을 정례화하고 앞으로 발전회사 및 설비제작사 등이 참여하는 전력산업계 협력회의로 발전시켜 국가 간 발전사업계 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환익 한전 사장은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융합하고 발전시켜 친환경분야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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