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화정기자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우)와 1등 당첨자 하범수씨(좌)<br />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닛산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후원 기념 시승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고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1등 당첨자 경품 증정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1등 당첨자에게는 결승전 관람권, 유럽 항공권 및 호텔 5박 숙박권이 포함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풀 패키지를 제공한다. 닛산은 지난 3~4월, 닛산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를 통해 시승 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UEFA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닛산자동차의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스폰서 활동을 기념하면서 고객들에게 닛산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운의 1등 당첨자 총 4인은 하범수(44)·오하연(37)커플, 이시현(41), 권상은(29)씨다. 이들 당첨자는 오는 7일 한국 시간으로 오전 3시 45분 에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람을 위해 5일 출국한다. 결승전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리며 유벤투스와 FC 바르셀로나가 유럽 최고 클럽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 대항전 UEFA 챔피언스리그에 고객들을 모시고 닛산 대표 DNA인 '혁신'과 '짜릿함'을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 보다 역동적인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닛산자동차는 2014 UEFA 수퍼컵을 시작으로 2014~2015 시즌부터 2017~2018 시즌까지 4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와 함께 유명 축구 스타들을 닛산 홍보대사로 위촉해 '짜릿한 엔지니어(Engineers of Excitement)'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명칭은 혁신과 짜릿함이라는 닛산의 브랜드 DNA에서 나왔다. 닛산이 후원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는 홍보대사들이야 말로 경기에서의 혁신적인 짜릿함을 창조해 내는 엔지니어들이라는 의미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