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드라이버 오디션' 실시…''최후의 1인'에 도전하세요'

사진출처='더 랠리스트'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가 국내 최초 '드라이버 오디션'의 지원자를 받는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랠리 드라이버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SBS '더 랠리스트'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랠리(Rally)는 국내 팬들에게는 생소하지만 국제적으로 많은 팬덤을 형성한 인기 스포츠다.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주관하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세계 랠리 선수권대회)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브랜드들과 드라이버들이 첨단기술을 총동원해 앞 다투어 경쟁하는 치열한 현장이자,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축제 현장이다.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자동차 메이커도 활발히 활약 중이지만 아쉽게도 한국인 드라이버는 없는 아직 없는 현실이다. SBS 랠리드라이버 발굴 프로젝트 '더 랠리스트'는 궁극적으로 WRC 무대에서 뛸 한국 드라이버를 뽑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지원자는 특별 제작차량과 함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미션을 수행하며, 경쟁을 펼치게 된다. 최후의 1인은 현대자동차 독일 현대모터스포츠(HMSG)에서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 아래 드라이버 연수를 받게 되며, 유럽 랠리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HMSG 관계자는 "선발자를 랠리스트로 육성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2년간 약 20억원에 육박하는 가치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더 랠리스트’ 응모페이지(//tv.sbs.co.kr/therallyist)를 통해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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