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강득구 의장 등 경기도의회 대표단 1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도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다음 주 예정된 독일 방문을 취소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3일 "최근 경기도에서 메르스 발병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여기에 감염사망자가 나오면서 관내 180여개 학교가 휴업하는 등 사태가 시시각각 나빠지고 있다"며 "도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독일방문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국가의 첫번째 의무는 국민의 안녕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집행부와 함께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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