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보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주)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주말에도 근무조를 편성해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 비상근무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6월 21일까지 주말 비상근무를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농기계임대사업은 사용일수가 적은 고가의 농기계를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빌려줌으로써 농기계 구입비용과 경영비 절감, 농기계 이용률 증대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해 주고 있는 사업이다.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3개소(보성읍, 복내면, 조성면)에 73종 47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사업소는 올해도 예산을 확보해 농기계 20종 300여대를 구입하고 임대사업소도 증축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보성읍 850-5772, 복내면 852-7167, 조성면 858-2917)를 통해 필요한 농기계 임대 신청을 하면 된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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