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30일 고구마 유기농업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무안 현경면의 (유)행복한고구마(대표 김용주)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전남도<br />
"무안 (유)행복한고구마 방문해 소비자 신뢰 확보 강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30일 고구마 유기농업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무안 현경면의 (유)행복한고구마(대표 김용주)를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을 위해서는 소비자 신뢰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유기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행복한 고구마’는 맛이 좋아 일반 고구마에 비해 가격이 20%정도 높은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많아 고구마 생산량 가운데 80%는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에 납품하고, 20%는 온라인과 직거래로 판매된다.김용주 대표는 고구마 친환경재배 경력 30년, 고구마 친환경인증 국내1호, 전라남도 유기농명인,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상 등을 수상했고, ‘행복한 고구마’브랜드로 연간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또한 매년 8월 18일을 고구마데이로 정해 고구마 수확 체험과 작은 음악회를 열어 고구마를 홍보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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