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김재길 ]영광군이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은 수도권규제완화가 미치는 영향력을 적극 알리고 정부에 수도권 규제완화의 즉각적인 중단과 함께 지역균형발전 대책 모색 및 지방발전 대책 수립과 시행을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 시행 시 기업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역의 불균형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영광군은 그동안의 기업유치 노력에 찬물을 끼얹으며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인구의 39%에 해당하는 21,800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군은 관내 기관단체에 서명에 동참할 것으로 호소하고 읍면, 군의회, 각급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문화공연과 초파일 등 각종행사 및 회의 시 서명운동 및 참여 독려를 전개하고 있으며 군 본청 및 읍·면사무소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서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지역균형발전 촉구 천만인서명운동’은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따라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 및 지역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주관으로 실시하는 서명운동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