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사진=신현원프로덕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유승준의 입장을 밝히는 인터넷 생방송이 한 번 더 진행된다.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신현원프로덕션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승준 측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을 진행한다.보도에 따르면 유승준 측은 최근 자신의 방송을 계기로 유승준과 법무부, 병무청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거짓 논란'이 일자 방송을 통해 이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이 외에도 유승준 측은 26일 법무부 산하 출입국 관리 사무소에 입국금지 해제와 관련한 공문을 발송하고 정식으로 인터뷰를 요청할 계획이다.방송을 제작하는 신현원 신현원프로덕션 대표는 "유승준이 직접 출연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민감한 내용들의 확인을 요청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방송은 27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www.afreeca.com/shinpro)를 통해 생방송 된다.한편 유승준은 2002년 2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기피 논란의 중심에 섰고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 뒤 현재까지 한국에 들어올 수 없는 상태다.이에 유승준은 지난 19일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에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했다. 하지만 '군 입대 가능 나이가 지나자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한다' '미국의 세법을 피하기 위함이다' 등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논란을 빚었다.유승준은 이에 대해 "한국에 와서 연예활동을 하길 원하는 것이 아니다. 명예를 회복하고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빠가 돼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바람"이라고 적극 해명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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