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컬러 C60·C70 프린터' 출시

한국후지제록스 컬러 C70 프린터

콤팩트 사이즈+다양한 기능+손쉬운 조작법…효율적인 업무 처리, 생산성↑[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는 일반 오피스 시장과 전문 인쇄 시장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쇄기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컬러 C60 프린터'와 '컬러 C70 프린터' 2종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에 높은 수준의 이미지 품질과 후가공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상 업무뿐 아니라 1대 1 마케팅 인쇄물 제작 등 POD(주문형 맞춤 인쇄) 작업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으로 기기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브로슈어, 매뉴얼, 보고서 등 다양한 인쇄물을 사내에서 직접 제작하고자 하는 일반 기업과 전문 인쇄·디자인 업체에 적합하다. 한국후지제록스의 컬러 C60·C70 프린터는 2400×2400dpi의 해상도로 선명한 색상은 물론 가는 선과 텍스트를 정교하게 구현한다. 입자가 매우 작고 균일한 로우멜트 EA(Emulsion Aggregation) 토너를 적용해 이미지를 선명하고 부드럽게 표현한다. 이 제품은 인쇄 정확도 전문 인증 기관인 독일 포그라의 인증을 획득해 뛰어난 컬러 품질을 인정받았다. 포그라 인증은 이미지를 출력했을 때 동일한 색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음을 인증하는 국제 인쇄 표준 규격이다.인쇄물을 출력하기 위해서는 용지 양면 정합, 이미지 위치 조정, 농도 보정 등 여러 단계의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신제품에는 준비 작업을 자동화해 간편하게 처리하도록 돕는 'SIQA(Simple Image Quality Adjustment)'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작업 소요시간을 줄이고 정해진 시간 내에 더 많은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게 한다. 10.4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에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조작이 간단하다. PC 연결 없이 USB에 저장된 파일을 인쇄하거나 스캔한 파일을 USB에 바로 저장할 수 있어 일반 기업의 업무에 용이하다. 고객은 사용 용도에 맞는 프린트 서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작업관리, 색상관리, 조판작업이 가능해 고품질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한국후지제록스에서 개발한 고객 보안 및 출력량 집계 솔루션을 연동해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최근 브로슈어, 매뉴얼 등 완성도 높은 마케팅 자료를 사내에서 직접 제작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컬러 C60·C70 프린터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고객사의 업종에 관계없이 인쇄 작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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